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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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스타일리스트가 밝힌 '근무 만족도' 1000% 이유?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6.16 09:17 수정 2021.06.16 09:32 조회 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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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스타일리스트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개그맨 유재석 스타일리스트가 근무 만족도가 최상이라고 밝혀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 출연한 7년차 스타일리스트 이주은은 MBC '무한도전' 때부터 유재석을 맡아서 지금은 개그맨 유재석을 비롯해, 정형돈과 노홍철, 배우 김해준을 담당하고 있었다.

이주은은 "어릴 때부터 옷을 좋아했고, 중학교 때 스타일리스트 학원에 다녔다. 20살 때 좋은 기회로 소개를 받아 실습생으로 일하게 됐다."며 아침부터 협찬사에서 의상을 픽업하는 것부터 연예인들에게 착장을 하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특히 이주은은 유재석과 일하는 환경에 대해 극찬했다.

이주은은 "유재석 오빠는 평소에 장난을 많이 친다. 웃으면서 일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시는 것 같다. 진짜 저희 팀이 복지가 좋다. 휴가비, 명절비, 연말비 다 챙겨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노홍철 역시 이주은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노홍철은 "얼굴이 더 커졌는데 사람들이 더 커졌는지 모르더라. 네가 옷을 예쁘게 입혀줘서. 스타일리스트인데 메이크업도 잘한다. 정말 천재다."라며 이주은의 기를 살려줬다.

이주은은 "밥벌이 만족도 1000%다. 늦게 퇴근하는 날도 많고 주말에도 일하는 경우도 있는데 옷 입혀 드리는 게 뿌듯하고 재미있어서 만족하면서 일하고 있다. 오빠들 은퇴할 때까지 함께 일하는 게 목표다. 항상 감사드리고 함께 건강하게 오래오래 일했으면 좋겠다."고 꿈을 공개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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