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라켓소년단' 최현욱, "민턴부 셋 다 이재인한테 고백했다가 차였다…배드민턴에 못 이겨"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6.14 22:28 수정 2021.06.15 09:22 조회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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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재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주인공은?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에서는 한세윤(이재인 분)에 대한 아이들의 마음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한솔(이지원 분)은 방윤담(손상연 분)에게 고백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에 아이들은 방윤담의 반응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이한솔은 "그냥 여름철 대회 홍보 파트너도 됐고 열심히 운동하재, 응원한다고"라며 완곡한 거절을 했음을 밝혔다.

윤해강(탕준상 분)은 "완전 쓰레기네 방윤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한솔은 "아 됐어. 어설픈 위로 따위 넣어둬 넣어둬"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윤해강은 이한솔에게 어떻게 고백을 했냐며 "편지? 만나서?"라고 물었다. 이한솔은 "뭔 소리야 톡으로 했지"라고 답했다. 이에 이용태(김강훈 분)는 "해강이 형 모쏠인가? 고백 안 해 본 티가 팍팍 나는데"라고 놀렸다.

이에 윤해강은 "아니거든. 너네는 뭐 사귀어봤냐? 고백해봤냐고!"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나우찬(최현욱 분)은 "우리 셋 다 고백했다가 차였다. 그것도 한 사람한테"라며 그 대상이 한세윤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해강은 깜짝 놀라며 "뭐? 한세윤? 내가 아는 그 한세윤?"이라고 물었고, 이한솔은 "얘가 뭘 모르네. 걔한테 고백 안 해 본 남자애들 없을 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용태는 "전교 1등 정인솔(김민기 분)도 세윤이 누나 좋아했었다"라고 했고, 나우찬은 정인솔의 짝사랑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고 했다. 이에 윤해강은 배드민턴부 아이들도 여전히 한세윤이 좋은지 물었다. 그러자 아이들은 이미 마음을 접은 지 오래라며 한세윤이 좋아하는 건 배드민턴 하나뿐이고 아무도 이길 수 없다고 했다. 이를 보던 이한솔은 "정신 승리 오지네, 오져"라고 팩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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