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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에 보답하고자"...김재우♥조유리, 2000만원 기부한 이유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5.27 15:59 수정 2021.05.27 17:07 조회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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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개그맨 김재우와 부인 조유리가 2000만원을 아픈 이들을 위한 치료비 써달라며 기부했다.

27일 조유리는 자신의 SNS에서 "다시 일을 할 수 있고 웃을 수 있는 것은 친절한 분들의 응원 덕분이었다."면서 "오랫동안 쉬면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사람들의 눈도 맞추기 힘들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힘내라고 기운을 주셔서 일어설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유리는 남편 김재우의 이름으로 한 병원에 사회사업후원금으로 2000만원을 쾌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 이유에 대해서 조유리는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응원해 주신 분들 덕분"이라며 아픈 이들을 위한 치료비로 쓰일 것이라고 알렸다.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3년 열애 끝에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고 이를 방송에서 고백해 많은 이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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