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목식당' 구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님, "직원 두 명이 또 그만둬서 힘들어"…백종원 "살살해라"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5.26 23:36 조회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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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구 포방터, 현 제주도 돈가스집 사장님이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카센터 골목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지난 한 주 동안 하루에 3-4시간만 자면서 30가지 이상의 돈가스 연구하고 연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장님은 "혼자서 만들다가 웃고 이거 진짜 재밌다 이러고. 다시 재미있어졌다"라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사장님은 자신 있게 백 대표에게 준비한 돈가스를 선보였다. 백 대표도 지난주에 비해 맛이 훨씬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이때 사장님은 "그런데 튀김옷이 축축해져 가지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다"라며 "이유를 아무리 찾으려 해도 모르겠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백종원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돈가스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겠네"라며 "나도 물어봐야겠다"라고 어딘가에 SOS 요청을 했다. 그가 찾은 것은 바로 구 포방터, 현 제주도 돈가스집 김응서 사장님.

제주도 돈가스집 사장님에게 튀김옷이 축축해지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온도가 안 맞아서 그렇다. 튀김기 온도가 안 맞다. 낮춰야 된다. 온도가 너무 높다"라고 단번에 문제점을 알아챘다. 그리고 그는 튀김기의 브랜드를 확인하고 "162-164 사이로 맞춰야 된다"라고 정확한 튀김 온도를 알려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은 장사는 잘되냐며 안부를 물었다. 이에 제주도 돈가스집 사장님은 "직원 두 명이 또 그만두는 바람에"라며 난처함을 드러냈다. 이에 백종원은 "아 그러게 살살하라니까"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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