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맛남의 광장' 오나라, "밤 10시까지 텐션 절대 안 죽어…공진단도 먹고 왔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5.20 21:36 조회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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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오나라가 지치지 않는 기운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오나라가 맛남 연구소의 첫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도착하지 않는 게스트에 대해 "지금 시장 삼매경이다"라고 말했다. 게스트는 높은 톤의 목소리로 상인들에게 살갑게 말을 걸며 이것저것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옷 코너에서는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해 이리저리 대어 보기도 했다. 그리고 그중 꽃무늬 바지를 하나 골라서 "오 이거 너무 예뻐"라며 곧바로 구매까지 완료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채소 쇼핑까지 마치고 드디어 맛남 연구소에 도착한 게스트는 바로 배우 오나라였다. 앞서 '골목식당'에서 안면을 익힌 백종원은 "어서 오나라"라고 반갑게 그를 맞았다.

양세형은 오나라에게 "오셔서 시장을 돌아다니셨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오나라는 "나 장 봤잖아. 득템 했잖아. 꽃무늬 바지. 너무 예쁘지 않아? 힙하지 않아?"라며 한껏 들떠 바지를 자랑했다. 그리고 두릅까지 샀다며 즐겁게 말했다.

그리고 오나라는 "선생님이 해주신 음식 먹겠다고 일주일 전부터 굶고 왔다"라며 웃음소리를 높였다. 이에 양세형은 "텐션이 어마어마하시다고 들었는데 역시 그런 거 같다"라고 놀랐고, 오나라는 "지금 오전 10시도 안 됐는데 밤 10시에도 텐션이 똑같을 거다. 절대 안 죽는다"라며 "공진단도 먹고 왔다"라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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