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시네마Y] '분노의 질주', 코로나19 날린 흥행…첫날 40만 돌파 '기염'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5.20 08:02 수정 2021.05.20 09:34 조회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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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아홉 번째 이야기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극장가를 코로나19 이전 분위기로 되돌려놨다. 개봉 첫날에만 4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것.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개봉일인 19일 전국 40만 166명을 동원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북미보다 37일 빠른 지난 19일 전 세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했다.

개봉 전 70%가 넘는 예매율과 20만 장이 넘는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개봉 첫날 폭발적인 관객 동원력을 보이며 히트 시리즈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오랜만에 등장하는 블록버스터의 등장에 극장도 화색을 보이고 있다. 현재(20일 오전 7시 기준)에도 예매율 73%대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주말 본격 관객몰이가 예상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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