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목식당' 금새록, 블라인드 테스트 '오답 퍼레이드'…"서당개 아닌 허당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5.20 00:03 조회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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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금새록이 서당개가 되긴 위한 허당개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19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카센터 골목 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와 금새록은 수제버거집의 패티 선정을 위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신입 MC 금새록의 서당개협회 입회 가능성도 함께 점쳐보기로 했다.

5가지 버전의 패티를 맛 본 금새록은 탁월한 분석력으로 서당개 협회 가입 가능성을 높였다. 그리고 4번 패티를 맛 본 후 그는 "1번이랑 4번이 비슷한 텁텁한 맛이 있다. 처음에 4번을 먹었을 때는 되게 맛있었다. 그런데 뒤에 텁텁한 식감이 들었다"라며 "1,4번이 같은 부위를 쓴 거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금새록은 "정말 신기하다. 이렇게 다 맛이 다를 줄 몰랐다. 난 구분을 전혀 못할 줄 알았는데 구분이 된다. 1,4번이 같고 2,5번이 같은 부위를 쓴 것 같다. 내 취향은 2,5번이다"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성주는 "나는 좀 다르다. 난 1,2번이 같은 종류 4,5번이 같은 종류인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를 들은 금새록은 "완전 나 틀리는 거 아냐?"라고 불안해했다. 그리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김성주는 서당개 협회장인만큼 남다른 미각을 뽐냈다. 그리고 백종원은 금새록의 분석 내용을 듣고 "허당이구만. 허당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를 알게 된 금새록은 "선배님 완전 대박. 어떻게 아셨냐"라며 김성주를 우러러봤다. 이에 김성주는 "내가 서당개 협회 회장이다"라고 으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다시 한번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백종원이 선택한 패티와 상황실이 선택한 패티를 번에 넣어 맛보았다. 이번에도 김성주는 정답을 금새록은 오답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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