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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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 "누가 뭐라하든 날 믿어준 엄마" 절절한 고백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5.10 11:34 수정 2021.05.10 11:55 조회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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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지나가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절절히 표현했다.

지나는 지난 어머니 날(Mother's Day·5월 둘째 주 일요일)을 맞아 어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들을 올린 뒤 "스스로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언제나 나를 잡아줬던 엄마. 내가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주고, 더 강해지도록 해줘서 고마워요"라며 마음을 전했다.

또 지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람들이 나에 대해 뭐라 하든, 누구도 날 믿어주지 않을 때 바위처럼 날 믿어주고 내 곁에 서줘서 고마워요."라며 "우리는 울고 웃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미워하며 함께 배웠어요. 사랑하고 함께 나아가요."라고 고백했다.

캐나다 교포인 지나는 한국으로 건너와 2010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2016년 불명예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면서 사실상 가요계 활동을 모두 중단했으며, SNS를 통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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