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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스폰서 논란' 김동성, 논란 딛고 연인과 혼인신고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5.06 17:00 수정 2021.05.06 17:30 조회 4,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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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출신 코치 김동성이 갖가지 논란을 딛고 연인 인 모 씨와 법적인 부부가 됐다.

김동성의 연인 인 모 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김동성과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아픈 상처를 가진 두 남녀가 가정을 이루려 한다."면서 "많은 분들의 응원 감사하다. 행복한 가정 이루겠다."며 법적인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앞서 김동성과 인 씨는 SNS를 통해 과일 등을 팔며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성이 지난 3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사건 이후에도 인 씨는 김동성과 함께 고향을 찾아 친척 어른들을 만나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굳건한 믿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동성
김동성

김동성은 갖가지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먼저 김동성은 결혼 14년 만인 2018년 전 부인 오 모씨와 이혼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동성이 최서원의 외조카 장시호 씨와 가정 파탄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 모친 청부 살해 미수 혐의를 받는 여교사 사건에서 김동성이 해당 여교사에게 수억 원의 선물을 받은 사실이 재판 도중 드러나 빈축을 사기도 했다.

김동성은 지난 2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인 씨와 출연해 재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전 부인 오 씨가 김동성이 두 자녀의 양육비를 주지 않은 채 여자친구와 방송에 출연해 자라는 자녀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또다시 논란에 휘말렸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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