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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김영대, 대세다운 통 큰 선행…"광고 수익 1%씩 꾸준히 기부"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5.06 11:32 수정 2021.05.06 11:43 조회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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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영대가 광고 수익의 1%를 꾸준히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6일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김영대가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광고 수익의 1%를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7년에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으로 데뷔한 김영대는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오남주를 거쳐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주석훈 역으로 확실한 존재감과 가능성을 보였다. 또 KBS2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소년미와 남성미를 두루 갖춘 활약을 펼쳤고, 현재는 현재 '펜트하우스3'를 촬영 중이다.

'라이징 스타' 김영대를 향한 관심은 광고계로 이어졌다. 패션, 뷰티를 비롯해 10여 개의 제품의 모델로 발탁됐을 뿐 아니라 최근 유명 브랜드의 치킨 광고 모델로 촬영을 마쳐 '대세루키'로서 심상치 않은 행보를 걷고 있다.

최근 김영대는 스태프들을 위한 차량 이벤트뿐 아니라 소속사 식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등 다정한 성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그가 차근차근 기부 프로젝트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은다.

김영대는 "우연한 기회에 연기를 시작하게 됐고 아직 채워야 할 것이 많은 제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책임감이 커졌다.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며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기부 프로젝트를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김영대는 광고 촬영 수익 중 1%를 꾸준히 적립,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절한 방식으로 전할 예정이다.

김영대의 선한 영향력을 향한 의지는 소속사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원욱 대표는 "받은 사랑에 보답하면서 성장하고 싶다는 김영대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했다. 그 자리에서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하자 김영대가 적극 수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원욱 대표는 "소속사 역시 김영대와 나눈 수익 분에서 1퍼센트씩 기부를 위한 적립금을 쌓아갈 예정이고 배우와 활발히 소통하며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아우터코리아]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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