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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X차승원 '어느날', 본격 촬영 돌입…쿠팡플레이 11월 공개 예정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4.21 15:40 조회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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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차승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 '어느날(ONE ORDINARY DAY)'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어느날'은 한 여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드라마로, 총 8부작이다.

'어느날'은 제작사 더 스튜디오 엠(THE STUDIO M)의 창립작품이다. 더 스튜디오 엠은 '열혈사제', '귓속말', '펀치', '편의점 샛별이' 등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이 설립한 제작사로, 첫 제작 드라마 '어느날'의 투톱 주인공에 김수현, 차승원을 캐스팅하고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연출은 이명우 감독이 맡고, '무사 백동수', '대박' 등을 집필한 권순규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쿠팡이 만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의 첫 번째 독점 콘텐츠로 선보일 '어느날'은 영국 BBC 'CRIMINAL JUSTICE'가 원작으로 미국, 인도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3번째 리메이크되는 작품이다. 각국에서 리메이크 될 때마다 주요 시상식을 석권하며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최강자인 한국 리메이크작에 세계적인 관심과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초록뱀미디어, 골드메달리스트와 함께 공동으로 제작하는 '어느날'을 시작으로, 더 스튜디오 엠은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 사업 확장에 나섰다. 연출, 작가 영입과 함께 다양한 형식의 드라마 기획, 개발 등, 후속작품들도 검토 중에 있다.

촬영을 시작한 '어느날'은 오는 11월말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더 스튜디오 엠]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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