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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성북동 집주인 됐다…56억 원에 매입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4.16 11:32 수정 2021.04.16 11:40 조회 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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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해 연말 성북동에 있는 2층 단독주택을 56억 3500만원에 매입했다. 이승기가 매입한 집은 1980년대 초에 지어졌으며 대지면적 약 1000㎡, 연면적 120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집을 구매하면서 이 집 토지와 기존에 살고 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브라운스톤 레전드' 아파트 등을 담보로 은행에서 66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북동은 대사관저와 재벌가가 몰려있는 서울의 전통적 부촌으로 유명한 동네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근 현대백화점 회장,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등이 거주하고 있다. 연예계에선 배우 배용준, 개그맨 정형돈 등이 성북동에 살고 있다.

이승기는 현재 tvN 드라마 '마우스' 및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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