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맛남의 광장' 실물 미남 백종원, 해녀들의 칭찬에 "소유진이 시집 잘 갔지" 자기애 폭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4.15 21:44 수정 2021.04.16 01:28 조회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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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해녀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15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제주 뿔소라 소비 촉진을 위해 나선 백종원과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김동준과 함께 제주 해녀들을 만났다. 그리고 해녀들을 따라 해녀 탈의실로 향했다.

해녀들은 백종원과 김동준을 반기며 한쪽에서는 장작불에 뿔소라를 굽고, 한쪽에서는 뿔소라 회를 준비했다.

이에 백종원은 주변을 둘러보며 쉬고 있던 해녀분들을 보고는 "어머니들도 해녀예요? 사복으로 갈아입으니 또 다르네요"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자 해녀들은 백종원에게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한번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백종원은 기꺼이 얼굴을 공개하며 "실물이 낫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한 해녀분은 뿔소라 꼬치를 나눠주며 두 사람을 환영했다. 그리고 백종원은 그 옆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해녀들을 또 발견하고 "여기 다 숨어계셨어요? 다 파마했어요?"라고 정겹게 물었다.

그리고 백종원은 TV보다 훨씬 미남이라는 칭찬을 듣고 "여기는 못 봤죠"라며 마스크를 다시 벗었고 "괜찮죠? 괜찮아요. 소유진이 시집 잘 갔지"라고 능청을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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