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스타 스타는 지금

"진짜 응원해요"…방탄소년단 제이홉, '뷰티앤더비스트' 공개 응원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3.28 12:25 조회 6,313
기사 인쇄하기
제이홉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SBS '뷰티 앤 더 비스트'에 대한 시청 소감을 남겼다.

제이홉은 2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에 "진짜 응원해요"라는 글과 눈물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뷰티 앤 더 비스트' 방송화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제이홉이 공개한 사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뷰티 앤 더 비스트' 1부 중 한 장면이다.

방송에서는 배우 이초희가 반려견 임시 보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초희는 꾸준히 임시 보호 봉사를 하고 있었다. 그는 입양처를 찾지 못한 강아지들이 결국 죽음을 맞는 걸 목격한 이후 임시 보호 봉사를 하게 됐다.

'뷰티 앤 더 비스트'에선 이초희의 돌봄을 받던 세번째 임시 보호 강아지 퐁당이가 입양 가족을 만나 이별하는 모습이 담겼다. 퐁당이는 새 가족을 따라가던 중 이초희가 곁에 없는 걸 알고 발걸음을 멈추며 뒤를 돌아봤는데, 이 마지막 모습은 울컥한 잔상을 남겼다.

제이홉은 퐁당이가 돌아보는 장면을 캡처해 팬들에게 공유하며 자신이 느낀 감동과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제이홉

제이홉의 게시물에 국내외 팬들은 "제이홉도 평소에 동물들 좋아하고 (반려견) 미키가 있어서 더 공감갔을 듯", "제이홉 덕분에 알게 됐는데, 좋은 프로 감사하다", "나도 방송 보며 눈물났는데. 홉이도 봤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제이홉의 공개적인 방송 응원에 '뷰티 앤 더 비스트'를 맡은 SBS 이지원 CP도 자신의 SNS에 "함께 희망이 되어줘서 고마워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뷰티 앤 더 비스트'는 스타와 반려동물이 함께 하는 현실판 일상동화를 전하는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유기견 임시보호를 통해 행복한 만남과 이별을 계속하고 있는 배우 이초희, '골육종암'이라는 큰 병마와 싸우며 사선을 넘나들었던 11살 노견의 엄마 모델 겸 배우 이영진, 유기묘 다홍이와 운명적 만남으로 인생 제2막을 펼치는 초보 집사 박수홍, 반려견의 하루를 책임지는 강아지유치원에서 고군분투한 동물 사랑꾼 김혜윤과 광희 등이 출연한다.

'뷰티 앤 더 비스트' 2부는 28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