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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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섰다…패션계 의리 지킨 깜짝 이벤트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3.25 09:58 수정 2021.03.25 10:13 조회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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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종석이 모델로 런웨이에 깜짝 등장했다.

이종석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언택트로 진행된 2021 서울 패션 위크에 깜짝 런웨이 모델로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의미를 담은 팬들을 위한 선물이자 패션계와의 의리를 지킨 서프라이즈 이벤트였다.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는 25일 '2021 서울 패션 위크' 비욘드 클로젯 고태용 쇼 무대에 모델로 나선 이종석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종석은 언택트로 진행된 이번 쇼에서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이종석은 얼룩무늬 패턴 재킷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물들이며 완벽히 소화,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탄성을 자아낼 만큼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한층 성숙해진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종석이 오랜만에 런웨이 무대에 오른 가장 큰 이유는 팬들을 위해서다. 그는 최근 한 매거진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 첫 발걸음을 서울 패션 위크에서의 런웨이로 보여준 것.

또한 코로나19로 언택트로 진행된 '2021 서울 패션 위크'에 참여하는 것에 큰 의미를 뒀다. 고태용 디자이너와의 의리를 지킴과 동시에, 패션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지난 1월 소집해제 이후 영화 '마녀 2' 특별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연기 활동을 알린 이종석. 복귀 소식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 이종석은 차기작 계획에 대해서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 출연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종석은 소속사를 통해 "패션계뿐만 아니라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팬 여러분을 포함한 모든 분이 꼭 건강하시길 기원하고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돕고 서로 응원하며 힘든 시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저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여러분께 즐거움과 재미를 드릴 수 있는 배우로서의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제공= 에이맨 프로젝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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