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맛남의 광장' 생 홍합살 4000개 완판…홍합 마요 소스→파스타, '홍합 요리' 레시피 공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3.18 22:45 수정 2021.03.19 09:24 조회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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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농벤져스가 홍합살 4000개 판매에 성공했다.

18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홍합 소비 촉진을 위해 나선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쇼핑 라이브를 준비하며 이탈리안 셰프 파브리에게 홍합을 이용한 비장의 레시피를 배웠다. 파브리는 홍합을 듬뿍 갈아 넣은 홍합 마요 소스를 만들었던 것.

파브리표 홍합 마요 소스의 맛을 본 농벤져스는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까다로운 입맛의 김희철도 만족해 눈길을 끌었다.

생 홍합살 판매 도전한 농벤져스는 방송 시작 5분 만에 2000개를 완판 했다. 이에 제작진은 급하게 2000개를 추가했고, 라이브는 계획대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백종원은 생 홍합살을 소분해 보관하는 팁을 공개했다. 그는 "물에 헹궈서 냉동 보관을 하면 장기간 보관해도 괜찮다"라며 "먹을 정도의 양을 덜어서 비닐 팩에 담아서 얇게 펼쳐라. 그렇게 냉동을 하면 냉동 속도도 빠르고 사용할 때도 편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정은은 "이렇게 하면 냉동실의 자리 차지도 적게 해서 많은 양을 보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백종원과 김정은은 홍합밥부터 홍합 파스타까지 홍합을 이용한 여러 가지 요리의 레시피를 공개하며 홍합살 소비를 독려했다. 또한 홍합살과 레몬, 계란, 식용유만 이용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홍합 마요 소스 레시피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방송 종료 1분 전 맛남의 광장 최초로 4000개가 매진됐고, 이에 농벤져스는 큰 소리로 환호했다. 이에 백종원은 "선한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 껍질이 있는 홍합도 많이 구매해달라. 많이 구매해주시는 게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김정은도 "굉장히 뿌듯하고 자부심이 느껴진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농벤져스와 함께 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백종원에게도 절대 밀리지 않는 포스의 배우 한고은의 출연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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