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맛남의 광장' 김정은, "동준이 돌쇠 스타일로 잘해"…김동준 마늘 다지며 '박력 폭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3.18 22:23 조회 146
기사 인쇄하기
맛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정은이 일일 알바생 김동준의 활약에 만족스러워했다.

18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홍합 소비 촉진을 위해 나선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백야 식당을 선뜻 김정은에게 내어주며 홍합을 이용한 요리를 해보라고 권했다. 이에 김정은은 손쉽게 할 수 있는 오리엔탈 홍합탕을 준비했다.

이를 보던 백종원은 "도움이 필요하면 맨 좌측에 못 생긴 애한테 시키면 된다"라고 김동준을 가리켰다. 이에 김동준이 일일 알바생으로 김정은을 보조했다.

요리를 하던 도중 김정은은 "아, 오빠한테 배운 거 중에 이런 게 있다"라며 백종원에게 배운 무채 써는 법을 설명했다. 이에 유병재는 "오빠 왜 이렇게 적응 안 되지?"라며 백종원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것에 낯설어했다. 또한 유병재와 양세형은 이미 백종원에게 여러 번 들었던 노하우에 대해 "난 저거 한 18번 들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가 진행될수록 김동준은 필요한 일을 찾아 열심히 도왔다. 그리고 이때 김정은은 김동준에게 마늘 다지기를 부탁했다. 그는 "동준이 저거 잘하더라/ 박력 있더라. 약간 돌쇠처럼 하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동준은 돌쇠 스타일로 마늘을 다져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유병재는 "저 전완근 좀 봐봐"라며 김동준을 띄워주었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네가 아무리 전완근을 자랑해도 백 선생님한테 안 돼"라고 했고, 백종원은 자기 팔에서 전완근을 찾으며 "전화할 때 나타나는 근육이 전완근이다"라고 아재 개그를 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