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진태현, "공부 더 하고 싶다는 딸의 이야기에 입양 결정"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3.08 22:41 조회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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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진태현 박시은이 딸의 편입 합격을 축하했다.

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딸 다비다의 편입 시험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 박시은은 떨리는 마음으로 딸의 편입 시험 결과를 기다렸다. 박시은은 "이번에는 제발 우리 딸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간절하게 빌었다.

이에 박시은은 "몇 군데 시험을 봤는데 먼저 발표 났던 것들이 결과가 좋지 않아서 속상해하는 모습을 봤다. 너무 속상해하고 눈물을 흘리는데 그게 너무 안쓰러웠다"라며 "그래서 우리 딸이 또 울면 어떡하지, 우는 거 너무 싫은데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점점 더 간절해졌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진태현은 "내가 삼촌이던 시절 다비다가 고민이 있다고 했다. 고민을 털어놓는데 갑자기 막 울더라. 공부를 더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그걸 보고 내가 그 날 아내에게 다비다는 우리 딸이 되어야겠다고 했다. 그게 바로 가족의 시작점이었던 날이었다. 그래서 저 시험의 결과가 너무 중요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는 두 사람 앞에 딸 다비다가 등장했다. 다비다는 "합격했어요"라며 웃었고, 이에 진태현 박시은은 딸보다 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진태현은 미리 준비한 딸의 편입 시험 합격 기념 현수막을 공개하며 특별한 순간을 축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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