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양지은이 MC인 김성주의 소속사 장군 엔터테이먼트와 사전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서 소속사 없이 어렵게 활동했다고 밝혀온 바 있기 때문에, 양지은의 소속사 계약설은 거짓말 논란으로 비쳐질 가능성이 있다.
최근 일부 누리꾼들은 "양지은과 또 다른 출연자 한 명이 '미스트롯2' 출연 중 김성주의 소속사와 사전 계약을 맺고 활동을 지원받아왔다. 하지만 이를 속이고 방송에서는 소속사 없이 활동한다고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5일 방송에서 제보자를 통해 "양지은은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오 나의 파트너' 이후 지금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면서 "양지은의 추가합격 당시 소속사에서 비행기 티켓과 호텔, 여자 매니저 등을 붙여줘 케어하게 했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김성주 소속사인 장군엔터테인먼트 박장군 대표는"양지은은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돼 있지 않다"며 "더 이상의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미스트롯2' 출연자 한 명인 한초임과의 계약 의혹에 대해서는 "경연이 끝나고 최근 계약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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