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스타 스타는 지금

"그 마음 잊지 않겠다"...'부친상' 하리수, 쌀 화환 기부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2.28 09:30 조회 3,714
기사 인쇄하기
하리수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국내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부친상의 슬픔에도 기부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하리수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친의 부고에 찾아 주시고 마음 써 주시고 베풀어주신 마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장례식을 마친 후 보내주신 쌀 화환은 노인복지회에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24일 하리수는 부친상을 당했다. 지난해 하리수는 한 방송에 출연해 어린시절 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한 바 있다. 하리수는 "공무원인 아버지의 엄한 훈육을 받고 멀어졌던 기간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지난 뒤에는 아버지를 이해하고 자신이 직접 모시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