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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3회' 김현우, '프렌즈' 출연 논란 "불편해"vs"반가워"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2.25 15:55 수정 2021.02.25 16:28 조회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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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음주운전 전력 3회로 물의를 빚은 셰프 김현우의 방송 출연이 예고돼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김현우의 이름이 등장하며 그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고정 출연자인 이가흔이 하루를 함께할 친구로 김현우를 뽑게 됐다. 이가흔은 쪽지에 적힌 김현우의 이름을 보고는 "사실 SNS에서 훔쳐본 적은 있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이가흔은 또 다른 프렌즈인 정재호에게 전화를 걸어 김현우의 연락처를 물었다. 정재호는 "현우 형 번호 바뀌고 아무도 몰라"라고 답했다.

김현우

방송 말미 등장한 다음화 예고편에는 김현우의 모습이 등장했다.

김현우의 출연이 예고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음주운전 전력 때문이다. 김현우는 지난 2012년, 2013년, 2018년 세 번에 걸쳐 음주 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져 각각 벌금 400만원, 벌금 800만원,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의 방송 출연에 비판적인 시선을 보인 누리꾼들은 "상습 음주운전자가 방송에 나오는 건 부적절하다", "방송이 면죄부를 주려고 하는 거냐"라고 차갑게 반응했다.

반면 '하트시그널' 시즌2 애청자들은 그의 등장 만으로도 "그간의 근황이 궁금했는데 반갑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현우는 2018년 방송된 '하트시그널2'에서 '메기'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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