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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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아신전' 김성훈 감독 "전지현, 20년간 사랑받는 이유 알았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2.25 12:23 수정 2021.02.25 14:36 조회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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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아신전'의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이 배우 전지현을 극찬했다.

25일 오전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에 참석한 김성훈 감독은 '킹덤' 시리즈의 국내외 팬들에게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킹덤:아신전'에 대해 흥미로운 귀띔을 했다.

'킹덤:아신전'은 '킹덤' 시즌2의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한 전지현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아신전

김성훈 감독 역시 작품의 기대 요소 중 하나로 전지현의 활약을 꼽으면서 "제주도에서 첫 촬영이 진행됐는데, 전지현이 첫 촬영 만에 저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에게 본인이 왜 20년 동안 사랑을 받은 배우인지 바로 증명해 주셨고 실감할 수 있었다. 그 매력은 '킹덤: 아신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킹덤:아신전'의 스틸컷 두 장이 공개됐다. 도포로 얼굴을 가린 전지현의 옆모습이었다. 얼굴도 온전히 드러나지 않은 사진이었지만 작품의 무드와 캐릭터의 카리스마가 엿보이는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김성훈 감독은 "촬영은 다 마쳤고 현재 후반 작업 중에 있다. 올해 안에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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