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소울', 설 연휴에도 웃었다…2021년 첫 150만 돌파작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2.15 09:17 수정 2021.02.15 09:23 조회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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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이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27만 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150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울'은 설 연휴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27만 3,09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6만 8,219명.

'소울'은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지난 1월 20일 개봉한 '소울'은 꾸준한 관객몰이 끝에 2021년 첫 번째 100만 돌파작이 됐다. 개봉 2주 차에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개봉해 잠시 1위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이내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또한 한국 영화 '새해전야'가 개봉해 설 연휴 기간 고전이 예상됐지만 가볍게 따돌리며 150만 고지에 올랐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탄생한 2021년 첫 150만 돌파작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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