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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박명수 저격 악플러에 일침 "난 님 같은 동생 없어"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2.11 16:58 조회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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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아인이 박명수를 저격한 누리꾼에게 일침을 가했다.

유아인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축하해 친구, 함께라 기쁘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유아인이 절친인 정유미와 함께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상을 받은 후 촬영한 것이었다. 이날 유아인은 영화 '소리는 없이'로 인기상은 물론 남우주연상까지 받았다.

유아인

해당 게시물에 수상 축하 메시지가 쏟아진 가운데 박명수도 "축하축하"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박명수의 댓글에 "박명수님, 아인 오빠가 라디오 한 번 나가드린 거, 친한 척 하는 거 별로"라며 "스타들이랑 참 친한 척하는 거 좋아하시는 듯"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게스트에 대한 기본적인 사전 조사도 안 하고 상대방한테 질문을 하고 듣지도 않고 '계속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러고 넘어가고 잘 안 맞는다는 둥 무례한 언행 보기 불편했다"며 "우리 아인이 오빠한테 친한 척하지 마세요, 라디오 한 번 나가준 것 갖고"라고도 덧붙였다.

유아인

유아인은 해당 누리꾼의 예의 없는 악플에 불편함을 느낀 듯 "저는 님 같은 동생 둔 적 없소만"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한 박명수의 댓글에는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는 것으로 축하 인사에 화답했다.

유아인은 지난해 10월 '소리도 없이' 개봉을 앞두고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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