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김혜수가 공개한 '청룡의 여신'되는 과정…"클래스가 달라"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2.10 15:06 수정 2021.02.10 15:11 조회 6,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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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22년째 청룡영화상 마이크를 잡으며 '청룡의 여신'으로 자리매김한 김혜수가 시상식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10일 자신의 SNS에 드레스 피팅부터 메이크업 전후 모습 등을 공개했다.

이날 김혜수는 레드카펫과 1,2부 시상식까지 총 3벌의 드레스를 입었다. SNS에 공개된 사진은 드레스 피팅 때 찍은 것이었다.

메이크업 전이라 야구 모자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8등신 몸매는 가릴 수 없었다. 남다른 아우라를 뽐내며 '청룡의 여신'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김혜수
김혜수

메이크업 후의 사진도 게재했다. 은은한 화장과 트레이드 마크인 커트 머리는 드레스를 빛나게 하기 충분했다.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에서 처음 MC로 발탁됐다. 1998년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26번 청룡영화상의 진행을 맡아왔다. 2018년부터는 배우 유연석과 3년째 MC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올해도 매끄러운 진행은 물론 영화인에 애정 어린 말로 수상의 순간들을 빛냈다.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는 '남산의 부장들'이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유아인과 라미란이 남녀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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