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소울',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120만 돌파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2.08 09:20 조회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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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8(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울'은 지난 5(금)부터 7(일)까지 3일간 전국 20만 874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0만 6,793명.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과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소울'은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시동을 걸었다. 2주 차에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개봉해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곧 제자리를 찾았다.

무엇보다 주말 왕좌만큼은 내주지 않았다. 꾸준한 관객 동원 끝에 가뿐하게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장기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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