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가 설 연휴 가요계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라이브 콘서트 '전설의 무대 레전드 12'를 선보인다.
방송 사상 최초로 한국 대중음악사를 총망라해 무대와 영상, 토크로 기록하는 신개념 다큐 음악쇼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이하 '아카이브K')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특별한 콘서트를 선보인다. '아카이브K'가 역대급 라인업과 무대로 첫 회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가요계 전설과 함께하는 특집 콘서트를 편성한 것.
이에 '전설의 무대 레전드 12'(이하 '레전드 12')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설 연휴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설특집 '레전드 12'에서는 '아카이브K'의 무대만으로 아쉬워했던 시청자들이 다시 듣고 싶어 했던 노래와 보고 싶어 했던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정지찬 음악감독이 편곡을 맡고, 40여 인의 오케스트라, 밴드의 연주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직 '레전드 12'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콜라보 무대도 기대해볼 만하다. '레전드 12'는 단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조합의 무대들을 준비, 설 명절답게 '고품격 선물 세트' 같은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출연하는 아티스트 라인업도 화려하다. '아카이브 K'의 MC를 맡고 있는 명품 발라더 성시경을 시작으로 '아카이브K'의 '발라드의 계보' 편에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변진섭, 백지영, 폴킴, '90년대 나이트DJ와 댄스 음악' 편에서 폭풍 가창력을 선보이며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던 박미경과 김종국, 페스티벌의 황제 데이브레이크, 현재 인디신에서 가장 핫한 뉴제너레이션 잔나비의 최정훈과 포크송의 대모 양희은, 명품 보이스 김필, 동아기획 사단의 천재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김광민까지 국내 최정상급 가요계 레전드 열두 팀이 출연한다. '레전드12'를 위해 특별히 출연을 결심한 이들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말 시상식을 호가하는 역대급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설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설의 무대 레전드12'는 설 당일인 12일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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