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아이유, 日 고레에다 감독 '브로커' 출연…송강호·강동원과 호흡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2.01 09:46 수정 2021.02.01 10:05 조회 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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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아이유가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브로커'(가제)에 출연한다.

1일 '브로커'의 제작사 '영화사 집' 관계자는 "아이유가 영화 '브로커'에 출연한다. 촬영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이유

'브로커'는 '어느 가족'으로 2018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하는 한국 영화다.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사 집이 제작하고 CJ ENM이 투자배급을 맡았다.

이 작품은 앞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아이유까지 가세해 팬들을 설레게 한다.

'브로커'는 올해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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