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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교회 예배 사진 삭제→"방역수칙 지켰다" 해명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1.04 17:25 수정 2021.01.04 17:34 조회 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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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예배 인증샷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정부의 방역 수칙을 지켰다고 해명했다.

조혜련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경기도 용인시의 한 교회에서 예배 직후 지인들과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조혜련은 "아름다운 교회에서 예배드림. 복된 주일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5단계 방역 수칙에 어긋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자 사진을 삭제했다.

이후 조혜련은 SNS에 다시 글을 올려서 "예배 후 찍은 인증샷으로 인해 먼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나도 늘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렸는데, 어젠 평소 친분이 있는 집 근처 작은 교회의 목사님이 비대면 예배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셔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배 참석 총인원이 10명 내외로, 정부방역수칙에서 정한 인원 제한을 준수한다는 것을 사전에 확인했다. 예배 도중에 지자체 공무원의 점검도 있었으나 어떤 문제나 지적도 없었다. 앞으로도 각별히 더 주의하고 정부지침도 잘 준수하겠다. 어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길 기도한다. 여러분 모두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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