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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남편' 마이클 엉거스가 재벌?..."모친이 포테토칩 회사 창업주 딸"

강경윤 기자 작성 2020.12.29 12:20 수정 2020.12.29 13:23 조회 9,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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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임성민이 남편인 마이클 엉거스 교수가 미국 재벌이라는 세간의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임성민은 "나이 50세에 연기를 하고 싶어서 유학을 갔다. 남편은 직장 때문에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임성민을 향해 "남편이 수재인 데다가 시댁이 미국에서 엄청난 재벌이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임성민은 "여러분들도 많이 드셔 보셨을 거다. 포테이토칩이라고 노란색 봉지에 들어있다"며 시어머니가 미국 유명 포테이토칩 회사 전신 기업 창업주의 외동딸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임성민은 시댁에 대해 "시부모님께서 부유하게 잘 사는 정도다. 미국에선 다른 분들도 다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너는 너, 나는 나' 이런 마음이 있다. 못 줘서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도와주지 않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임성민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다. 2011년 5살 연상인 미국인 마이클 엉거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남편 마이클은 칼럼비아대학교 영화학 대학원 출신이며 현재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성민은 2008년 한 달 동안 뉴욕 여행을 갔다가 지인의 소개를 받았고, 이후 남편이 한국으로 출장을 와서 만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kykag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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