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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전 연인' 황하나, 집행유예 中 또 마약 혐의 입건

강경윤 기자 작성 2020.12.28 14:26 수정 2020.12.28 14:28 조회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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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황하나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대기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가수 박유천과 결혼 발표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황하나 씨가 또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황하나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구체적인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으며, 황하나에 대한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황하나가 남자친구와 함께 마약을 했으며,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자해 소동을 벌였고 급기야 남자친구 오 모 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내용의 글들이 확산돼 논란이 일었다.

앞서 황하나는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황 씨는 2015~2019년 지인과 함께 자신의 주거지인 서울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수 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지난해 2~3월에 가수 겸 배우이자 옛 연인인 박유천 씨와 함께 필로폰 1.5g을 3차례 매수한 뒤 6차례 투약한 혐의도 포함됐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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