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맛남의 광장' 김희철 "펜트하우스, 모래시계 이후 처음 보는 SBS 드라마" 과몰입 덕후 인증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12.24 21:49 수정 2020.12.25 00:28 조회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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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희철이 '펜트하우스' 과몰입 덕후임을 인증했다.

24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배우 이지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이지아의 등장에 "심수련, 심수련, 심수련이다"라고 외치며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김희철은 이지아가 '태왕사신기'를 언급하자 최민수 역할을 성대모사하며 해당 드라마의 방송 연도까지 읊는 드라마 덕후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펜트하우스 보면 누나 애들이 주석경, 주석훈 쌍둥이가 있는데 정말 못돼 처먹었다"라며 "제가 SBS 드라마를 모래시계 이후 처음으로 보고 있다"라고 했다.

이에 유병재는 "너무 안 본 거 아니냐. 20년을 안 본 거 아니냐"라고 했고, 김희철은 "성격이 급해서 드라마를 잘 못 보는데 보면서 욕을 절로 하고 있다"라며 흥분했다. 이어서도 김희철은 "누나 자식 교육을 왜 그렇게 했냐. 그리고 애들이 이런 차에서 민설아 괴롭히고 했다"라며 "그리고 누나, 체육 선생님 조심해라. 구호동 쌤이 누나를 노리고 있다"라고 몰입했다.

이를 보던 이지아는 "우리 드라마가 1월 첫째 주에 끝나는데 아마 이 방송은 드라마의 클라이맥스가 방송될 때쯤이 될 거 같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지아는 엔딩 대본까지 다 나왔다며 과몰입 덕후 김희철에게 "이야기해드릴까요?"라며 스포일러가 가능하다고 했고, 김희철은 온 몸으로 이를 듣지 않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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