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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채은정 "경연 탈락 후 힘든 시간...감사했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0.12.18 09:48 수정 2020.12.18 12:10 조회 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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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전한 그룹 클레오 출신 필라테스 강사 채은정이 경연 탈락 이후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채은정은 지난 17일 첫 방송된 '미스트롯2' 종료 직후 자신의 SNS에서 "솔직히 오디션부터 예선, 방송까지 너무 오랫동안 힘들게 기대하면서 준비해서 똑 떨어지고 나서 열흘 가까이 집 밖에 나가지도 않고 힘들었다. 이제와 보니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천사의 편집으로 검색어까지 올려주신 분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채은정은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셨지만 너무 긴장하고 안무에만 신경 쓰느라 불안했던 노래실력이었다. 기대가 커서 탈락 후 힘들어했던 것조차 제 자만인 것 같아 방송을 보고 나니 고개가 숙여진다."면서 "탈락 후 짐 싸서 나가는 저를 보며 같이 울어준 담당작가님 얼굴이 아른거린다."며 스태프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이날 채은정은 '미스트롯2'의 '왕년부' 첫 번째 도전자로 무대에 섰다. 그는 박주희의 '오빠야'를 부르며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발성의 한계를 드러냈고, 마스터 장윤정으로부터 "가사가 안 들린다"라고 혹평을 받으며 탈락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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