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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외손녀' 황하나, 4억짜리 외제차 도난→손목 자해… 무슨 일?

김지혜 기자 작성 2020.12.18 08:36 수정 2020.12.21 09:12 조회 8,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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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황하나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박유천의 전 연인이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4억 외제차를 도난당했다고 밝힌 데 이어 손목을 자해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해 충격을 안겼다.

황하나는 17일 자신의 SNS에 "XXX 전화해라 XXX야"라는 글과 함께 피가 흥건한 바닥과 상처 투성이 손목 사진을 올렸다.

이전 게시물에서는 "나이 먹고 이런 거 유치해서 안 하는데 편집하고 말 바꾸고 일단 다 용서할 테니까 4억짜리 차 훔쳐 간 거 가져와라"라며 도난범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하나는 곧 자해 사진은 삭제했다. 그러면서 "힘들었는데 오해는 오해고 저는 해명 안 해요. 말하고픈 거도 안 할 거고 입 다물고 귀 닫을 거예요! 몰아가지만 말아주세요. 저도 힘들고 지쳐서"라는 글을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하나는 박유천과의 연애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알려지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결혼까지 약속했으나 지난 2018년 결별했다.

결별 후인 지난해 두 사람이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아 재판을 받았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각각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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