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조제', 코로나19 최악의 상황 속 선전…주말 박스오피스 1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20.12.14 09:04 수정 2020.12.14 09:51 조회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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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조제'는 전국 5만 6,23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8,849명.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의 여자와 남자가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작품. 일본의 다나베 세이코 작가의 소설이자 이누도 잇신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조제'는 한지민, 남주혁이 출연하고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 등을 만든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0일 개봉해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영화는 주말까지 흐름을 이어갔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돌파하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조제'는 선전을 하며 1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ebada@sbs.o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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