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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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그렇게 됐을 때, 못 갔다"…'불청' 구본승, 故 최진영 생각에 눈물 펑펑

강선애 기자 작성 2020.12.09 09:51 수정 2020.12.09 10:11 조회 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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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불타는 청춘' 구본승이 故 최진영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예고됐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말미에는 다음 주 '연말특집 2탄' 예고됐다. 야구선수 이종범, 녹색지대 권선국, 강수지와 함께한 '연말특집 1탄'에 이어 공개될 '연말특집 2탄'에는 구본승의 모습이 담겼다.

예고 영상 속 구본승은 평소의 밝은 모습과 달리 눈물을 삼키며 애써 감정을 눌렀다. 그는 "이 노래를 할 줄 몰랐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고, 이를 바라보던 강경헌도 눈물을 닦았다.

구본승은 "형이 그렇게 됐을 때, 내가 못 갔어"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가 언급한 '형'은 배우이자 'SKY'라는 이름으로 가수로도 활동한 故 최진영이었다. 故 최진실의 남동생으로도 유명한 최진영은 지난 2010년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구본승의 눈물과 故 최진영과의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는 '불타는 청춘'은 오는 1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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