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걸그룹 아이러브로 활동할 당시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가수 신민아(22)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멤버들이 신민아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종로경찰서는 기소의견을 달아 지난 28일 사건을 검찰로 보냈다.
앞서 지난 7월 신민아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아이러브로 활동할 당시 멤버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했고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멤버들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신민아가 사실이 아닌 주장을 하고 있다."며 신민아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대해서 신민아는 "허언증도 없고 거짓말도 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지난 9월 서울 성산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가 소방관들에게 구출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