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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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과정 고통스러워"…김구라, 박명수 농담에 일침

김지혜 기자 작성 2020.12.07 09:23 수정 2020.12.07 09:43 조회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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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박명수의 생각 없는 농담에 무거운 일침을 날렸다.

6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지상렬의 결혼을 위해 유명한 중매인을 찾아간 이성재, 김구라, 박명수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중매인을 찾아 지상렬의 기본 정보와 이상형 등을 이야기하며 매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명수가 지상렬의 외모를 지적하자 중매인은 "박명수 씨보다 지상렬 씨가 더 멋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내가 미래의 고객이 될 수도 있는데 왜 그렇게 말씀하시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 말을 들은 김구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릴 한다"고 핀잔을 줬다.

이어 "몰라서 그러는데 이혼하는 과정 정말 고통스럽다. 살다가 안 맞으면 이혼할 수도 있는 거긴 하지만, 정말 고통스럽다"고 덧붙였다. 경험자로서 하는 진지한 조언이었다.

이성재 역시 "민서(박명수 부인) 엄마가 섭섭해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무안해하며 "그래? 농담이다. 우리 와이프도 이런 건 다 이해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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