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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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확진 하루 전 '뽕숭아학당' 촬영...붐도 자가격리

강경윤 기자 작성 2020.12.03 10:04 수정 2020.12.03 10:07 조회 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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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 다음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방송가에 빨간불이 켜졌다.

3일 TV조선은 "지난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새벽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이찬원이 지난 1일 '뽕숭아 학당' 녹화에 참여했기 때문에 당시 녹화에 참여한 출연자들과 전 출연자들에게 관련 공지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찬원과 촬영을 함께 한 밀접접촉자 외에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TV조선 측은 "보건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방역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동안 폐쇄하는 등 고강도 선제적 대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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