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조제' 남주혁 "세수도 안하고 연기…모든 걸 다 뺐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0.11.17 11:53 수정 2020.11.17 13:12 조회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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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남주혁이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세수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조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남주혁은 자신이 연기한 영석을 잘 표현하기 위해 "외적으로 신경을 좀 썼다"고 운을 뗐다.

조제

그러면서 "세수도 안 하고 나올 정도로 특별히 뭘 하지 않았다. 그냥 편안하게 보이기 위해서 그냥 일어나서 갔다. 정말 있는 그대로, 영석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어서 있는 그대로 갔다. 정말 모든 걸 다 뺐다"고 말했다.

남주혁은 이번 영화에서 조제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는 남자 '영석'을 연기했다. 영화 '안시성'(2018) 이후 2년 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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