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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동호대교 자동차 멈춤 사고 죄송...보험회사가 답"

강경윤 기자 작성 2020.11.08 11:33 수정 2020.11.09 09:23 조회 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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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엄정화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엄정화가 동호대교 위에서 차가 멈춰 진땀을 뺐다.

엄정화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 가는 도중 동호대교 한복판에서 차가 멈추는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당시 엄정화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어리둥절해했다. 엄정화는 "이런 일이 처음이라서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했고, 이상순은 도로 밖에서 다른 차량들에게 멈춘 차량을 조심하라는 사인을 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엄정화는 결국 보험회사에 연락한 뒤 우여곡절 끝에 브런치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그는 "동호대교 위에서 멈춰버린 차 때문에 거의 패닉에 빠져 보험 생각도 못 했었다. 오일 문제도 보험이 답이었다. 다리 위 같은 경우 주유가 어려워서 렉카를 불러줬고 무사히 주유소에 갈 수 있었다."며 "그날 다리 위에서 교통을 어렵게 만들어서 너무 죄송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이효리는 "사람 사는 것과 똑같다. 기름이 없는데 무작정 달리면 탈이 난다."면서 엄정화에게 "혼자서 지내려면 이런 거 체크 잘해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줬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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