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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설 돌았던 윤정희, 6년 공백 깨고 복귀…비와 한솥밥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9.22 12:01 수정 2020.09.22 13:44 조회 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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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윤정희가 오랜 공백을 깨고 새 소속사와 함께 활동을 재개한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22일 윤정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의 공백을 메울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배우 윤정희의 연기를 그리워했던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정희는 2005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했다. 데뷔작부터 단아한 외모, 매력적인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연기를 선보이며 44.9%의 최고 시청률을 이끌었다. 이후 KBS '행복한 여자', SBS '가문의 영광', SBS '웃어요, 엄마'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윤정희는 지난 2015년 5월 6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후 연예계 활동이 뜸했다.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아이를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는 소식만이 전해졌을 뿐, 별다른 근황이 알려지지 않아 '은퇴설'까지 불거졌다.

하지만 윤정희는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오랜 공백을 깨고 다시 연기활동에 기지개를 켠다. 그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정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에는 비(정지훈), 하니(안희연), 효민, 김희정, 기은세, 임나영, 신수현, 안태환, 한으뜸, 송유정, 강다은, 김예림, 윤서빈, 조한결 등이 소속돼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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