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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씨네타운' 마지막 생방송...눈물 흘리며 작별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9.11 15:44 수정 2020.09.11 18:16 조회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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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장예원

[SBS연예뉴스l강경윤 기자]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 마지막 생방송을 눈물을 흘리며 마무리했다.

11일 장예원 아나운서는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씨네타운' 오프닝을 마친 뒤 "청취자, 제작진 등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동안 나 역시 많이 성장했다. 감사하고 행복했다. 일주일 간 정말 열심히 눈물을 참았는데 남은 시간도 씩씩하게 해 보겠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장 아나운서는 "좋은 분들과 SBS 안에서 일을 했던 것 같다.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렇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흑역사로 남지 않을까 싶다."고 끝까지 밝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생방송은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남은 이틀도 '씨네타운'과 함께 해달라. 정말 끝인사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씨네타운' 후임은 주시은 아나운서가 당분간 임시 DJ를 맡을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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