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나의 판타집' 이승윤 '아이언맨 하우스'→허영지 '유리 로망 하우스'…상상 속 집 만났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8.18 22:18 수정 2020.08.19 09:26 조회 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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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집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상상 속의 집이 현실이 되었다.

18일에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에서는 대한민국에는 없는 집을 찾는 고객님들에게 맞춤 판타집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양동근은 아내가 꿈에 그리던 판타집을 찾아 나섰다. 이를 보던 이승윤은 근심 어린 표정을 지었다. 그는 "난 판타집을 구상하는데 아내의 취향은 조금도 고려하지 않았다. 오롯이 나만을 위한 집이다"라며 훗날을 걱정했다.

이어 이승윤은 자신이 원하는 판타집을 공개했다. 그가 그리는 판타집은 아이언맨 하우스. 전체적으로 차가운 느낌으로 지어진 집에 운동을 할 수 있는 홈짐과 언제든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맨 케이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그의 바람.

그리고 이승윤은 가족들과 함께 판타집을 찾아 나섰다. 어딘가에 도착해 배까지 타고 들어가서 만난 그의 판타집은 얼핏 보기에 요새를 방불케 했다.

집 안은 외관보다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이승윤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환호성을 질렀다. 대형 사이즈의 당구대, 리버뷰의 수영장이 시선을 모았고, 전체적으로 집은 통유리창으로 밖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특히 영화 아이언맨을 보고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모습에 이승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층에는 독특한 구조의 방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천장이 뚫려있어 햇빛과 빗물로 자라는 공중정원도 관심을 모았다.

또한 거대한 스케일의 집답게 집 내부에는 다리까지 자리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박미선은 "저 집주인이 우리 아버지였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또 다른 방에는 이승윤이 꼭 갖고 싶었던 홈짐과 맨 케이브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윤의 아들은 "나 집에 안 갈래. 여기서 살래"라며 이승윤보다 더욱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승윤은 "눈이 뒤집어진다고 해야 되나. 상상에만 그리던 곳, 모든 남자들이 꿈꾸던 공간이었다"라며 "그런데 대체 이 집주인은 어떤 사람이냐?"라고 궁금해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집주인의 정체는 다음 주까지 비밀에 부쳐 출연자들의 원성을 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절대 존재하지 않을 것 같았던 상상 속의 집을 찾아 힐링을 즐기는 허영지의 모습이 그려졌고, 이를 보며 함께 힐링을 하고 감동받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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