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승리호', 코로나19 이후 첫 오프라인 제보회…송중기X김태리 참석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8.11 16:28 수정 2020.08.11 18:02 조회 314
기사 인쇄하기
승리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송중기, 김태리 주연의 영화 '승리호'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제작보고회를 연다.

11일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승리호'가 오는 18일 오전 11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작보고회를 연다"며 취재 신청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제작보고회가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건 6개월 만에 처음이다. 마지막 오프라인 제작보고회는 지난 2월 17일 열렸던 '콜'이었다. 이 작품은 예정된 개봉 일정에 맞춰 행사를 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은 연기했다. 이후 진행된 제작보고회는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김태리

'승리호'의 주역인 송중기, 김태리, 조성희 감독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취재진과 면대면으로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투자배급사와 홍보사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 확산 방지 지침 및 권고에 따라 상영관 내 띄어 앉기와 체열 검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의 절차에 따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다음 달 2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