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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또…"수재민 위해 써달라" 1억원 기부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8.03 17:47 수정 2020.08.03 18:16 조회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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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수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이날 오전 유재석 씨가 희망브리지가 운영하는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에 수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그동안 국가적 재난 사태가 있을 때마다 꾸준히 기부를 해 온 연예계 대표적인 기부천사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유재석은 2006년 수재의연금 1,0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2017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재난, 재해 때마다 기부를 해왔고, 이 단체에 기부한 금액만 총 7억 1천만 원에 이른다.

희망브리지 측은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당한 이 시기에 유재석 씨의 기부로 '선한 영향력'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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