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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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YG 최대 피해자? 든든한 지원 받았다…불쌍하게 여기지 말아달라"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7.24 08:43 수정 2020.07.24 09:26 조회 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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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이하이가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하이는 23일 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의 '본인등판'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기사와 댓글을 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이는 현재 소속사가 '없음'으로 되어 있는 것에 대해 최근 AOMG와 전속계약을 했다고 밝히며 "이제 AOMG로 업데이트해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이하이의 솔로 활동에 무심했다며 'YG엔터테인먼트의 최대 피해자'라는 일부 반응에 대해 이하이는 "처음 데뷔하는 신인 가수한테 이 정도로 많이 투자하고 프로모션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든든한 지원을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워낙 소속된 가수들이 많고 한 분 한 분 다 완벽히 집중을 받으려면 적어도 2개월 동안 텀을 두고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그러면 1년에 할 수 있는 가수는 다섯 팀밖에 안 된다"며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전 저 스스로 피해자라 생각하지 않는다. 불쌍하게 여겨주시지 않았으면 한다. 어느 순간부터 '앨범 언제 나와요'라고 물으며 사람들이 짠한 눈빛으로 바라보더라. 짠하게 여기지 말아 달라. 난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OMG에 새 둥지를 튼 이하이는 23일 신곡 '홀로'를 발표했다.

[사진 = 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 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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