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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 발목 인대 파열로 수술…당분간 활동 중단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7.21 18:05 수정 2020.07.21 19:15 조회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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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의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2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승관이 안무 연습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세븐틴이 당분간 12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승관은 최근 안무 연습을 진행하던 중 발목 부상을 입게 되었고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 및 정밀 검사를 진행하였다. 정확한 병명은 '좌측 발목 인대 파열'로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지난주 토요일(18일) 수술을 진행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승관은 수술 완료 후 안정 및 회복에 힘쓰고 있으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관리와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당사는 앞으로 승관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치료와 재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금일 이후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승관은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회복에만 집중함을 미리 양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승관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세븐틴은 당분간 12인 체제로 예정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여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양해를 부탁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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