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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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다원 측, 학폭의혹 전면부인...무성의 태도에는 사과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7.15 17:19 수정 2020.07.15 17:53 조회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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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다원

[SBS연예뉴스l강경윤 기자] 보이그룹 SF9의 멤버 다원(본명 이상혁·25)이 과거 동창생이 주장한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15일 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글 작성자가 다원과 학창 시절을 보낸 아는 사람으로 추측되지만, 글 내용은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며 부인했다.

앞서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서 과거 다원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소위 말하는 힘 약하고 찌질한 애들은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네가 아이돌이라는 걸 알게 됐을 때 머리가 멍했다. 내 기억 속에서는 날 괴롭히던 게 선명하다."고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다원은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서 직접 해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SF9 신곡 '여름향기가 날 춤추게 해' 릴레이 댄스영상에서 무성의한 공연을 펼쳤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그는 다음날인 지난 1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제가 콘텐츠에 있어서 해석을 잘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경솔했던 부분 같다"면서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조금씩 다듬어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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