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결별 맞다…동료로 남기로" 윤계상·이하늬 소속사 '이별 공식화'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6.11 11:07 수정 2020.06.11 11:41 조회 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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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연예계의 대표적인 커플 윤계상과 이하늬가 7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11일 오전 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만났고 2013년 교제 사실을 밝혔다. 이후 연예계의 대표적인 공개 커플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에는 이하늬가 윤계상이 소속돼있는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윤계상은 영화 개봉 때마다 "이하늬에게 좋은 영향을 받는다"고 애정을 드러냈으며, 이하늬도 윤계상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하게 표현해왔다.

두 사람은 '감사'와 '해요'라는 이름을 붙인 반려견을 함께 키우기도 했다.

윤계상은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하늬는 최근 영화 '블랙머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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